한국다문화예술협회 주관, 행정자치부 후원으로 진행된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사업’ 수료식이 지난달 29일 한국IT전문학교 다산아트홀에서 개최됐다.
문화의 다양성 확산과 향후 다문화 예술인들의 발전을 위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난 5개월간 문화예술 교육을 받은 80여명의 다문화 가족과 자녀, 이주 노동자, 재한 유학생 등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참석했다.
이날 1부에서는 다문화 예술인들의 수료식과 시상식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다문화 예술인들이 그 동안 받은 예술교육을 무대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한국IT전문학교 김명용 이사장은 “다문화 가정, 이주 노동자들을 위해 마련된 의미있는 행사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교 차원에서 재학생들과 함께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