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IT특성화 교육기관 한국IT직업전문학교가 오는 9월 16일 HTC VIVE VR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HTC VIVE는 HTC와 밸브 코퍼레이션이 개발한 가상현실 헤드셋으로 센서를 통해 공간을 3차원으로 전환하는 룸 스케일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2016년 4월에 출시된 HTC VIVE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인 CES2016에서 CES 최고의 상을 포함해 총 22개의 상을 받은 최첨단 장비로 이번 한국IT직업전문학교 HTC VIVE VR체험을 통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HTC VIVE VR체험 프로그램은 모션 추척 컨트롤러를 통한 게임 조작 및 가상현실 게임 체험 외 한국IT직업전문학교가 국제게임전시회 G-STAR에 출품한 ‘롤코레이싱’ 체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체험 대상은 고등학교 2, 3학년으로 한국IT직업전문학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HTC VIVE장비 대거 도입으로 VR개발실을 구축하고 미래형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학교에서는 증강현실, 가상현실 및 사물인터넷 결합형 게임 제작을 위해 VR HMD(VR Head Mount Display)와 센서를 통해 움직임을 디지털로 옮기는 모션캡처(Motion Capture) 등 첨단 장비를 구축 중이며 그에 맞춰 교육 커리큘럼도 연구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변화하고 있는 산업에 맞춰 교육환경 및 교육방향도 변해야 한다. 첨단 설비 투자를 아낌없이 지원하고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할 인재양성에 계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국내 최대 규모의 IT특성화 학교로 게임스쿨, 정보보안스쿨, 카툰스쿨, 디자인스쿨, 융합스마트스쿨로 전문적인 IT계열 교육을 통해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으며, 많은 IT관련 중소기업 산학협력과 취업연계, 프로젝트식 수업시스템으로 매년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