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는 정보보안 업무와 모바일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금융기관의 정보보안 이슈와 관련, 비씨카드는 분산돼 있는 신용정보관리 및 정보보호에 관한 업무를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정보보안실`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비씨카드에 따르면 정보보안실은 IT기술 보안, 신용정보 보호 및 관리, 정보보호 모니터링 등 정보보안에 관한 모든 업무를 관리·감독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비씨카드는 카드·모바일 융합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 개편도 함께 단행했다고 밝혔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기존 모바일사업부를 `모바일 컨버전스사업단`으로 격상시키고 CEO 직속 기구로 신설했다"며 "모바일카드개발부와 컨버전스사업부로 구성된 이 사업단에서는 차세대 모바일카드를 개발하고 다양한 모바일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사 더보기: http://news.mk.co.kr/v3/view.php?year=2011&no=244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