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들의 영역으로 여겨져온 모바일 게임 시장이 꿈틀거리고 있다.
올 7월 국내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안드로이드마켓에 게임 카테고리가 신설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동안 애플과 구글은 한국의 게임에 대한 사전심의제도를 이유로 국내 앱스토어에서만 게임 항목을 두지 않아 국내 스마트폰용 모바일 게임 시장은 미미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스마트폰,태블릿PC 등의 게임에 대한 사전심의를 폐지한다는 게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상황이 180도 변했다. 구글과 애플 측은 시점을 못박지는 않았으나 이 법안이 발효되는 7월 이후 게임 카테고리를 신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게임 업체는 물론 삼성전자,KT 등 대형 정보기술(IT) 업체들도 앞다퉈 모바일 게임 시장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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