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직업전문학교 융합스마트스쿨 학생이 직접 제작한 인공지능 농작물 재배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이사장 김명용, 학장 김준섭)가 VR, 스마트카, 디지털포렌식센터, 보안관제 센터 등 첨단 장비를 투자하고 취업률 증가를 위한 프로젝트 학습, 산학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AI(Artificial Intelligence·인공지능)·IoT(Internet of Things·사물인터넷)·Cloud Computing(클라우드 컴퓨팅)·Big Data(빅데이터)·Mobile(모바일) 등 지능정보기술과 기존 산업, 서비스 분야 기술의 결합으로, 모든 제품은 서비스와 네트워크의 연결로 사물의 지능화 되고 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융합스마트스쿨에서는 오는 2018년부터 컴퓨팅 사고능력 증진을 위해 중학교 과정에 소프트웨어 교육을 시작한다는 정부 교육 방침에 발맞춰 첨단 장비를 통한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한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융합스마트스쿨에서는 인공지능 농작물 재배 시스템 제작을 통해 IT관련 기업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지난 5월 스마트카와 스마트카의 자율주행을 위한 장치를 도입했으며, 촬영용·택배용·농업용 드론 세 기와 국내에서 상용화된 가정자동화 장비, 임베디드(사물에 소프트웨어를 심을 수 있게 하는 장비) 실습 하드웨어 등을 도입하여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융합스마트스쿨 정원양 학부장은 “초·중학교부터 소프트웨어 교육 과정을 거쳐 입학할 미래 신입생을 위해 수업 방식과 과정도 변화해야 한다”며 “학생들이 마이크로프로세서 프로그래밍과 임베디드 과정을 배운 후 직접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사물을 제어하고, 도심형 스마트 식물농장을 제작해보면 취업은 물론 창업도 할 수 있는 기술력을 습득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스쿨은 국내 최초 가상현실게임 개발센터 개관 및 VR HMD(VR Head Mount Display)와 사물이나 사람의 움직임을 각종 센서를 이용해 디지털로 옮기는 모션캡처(Motion Capture) 등의 첨단 장비 구축을 통한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게임스쿨 최용준 학부장에 따르면 게임 개발 트렌드는 VR에서 AR(Augmented Reality·증강현실)로 변해갈 것이며, 몇 년 후에는 AR과 IOT가 결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에는 IOT 기술 하드웨어인 아두이노와 기존 게임엔진을 이용한 개발 방법이 Unite17에서도 발표된 바 있다.
최용준 학부장은 “포켓몬고와 같은 게임이 인기를 얻음에 따라 증강현실 게임 방식으로 게임 개발 형태가 변해갈 것”이라며 “몇 년 후에는 AR이 IOT와 결합해 현실 세계 자체가 게임을 할 수 있는 하나의 공간으로 변할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이어 “이미 MS의 홀로렌즈에서 구체화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4차산업혁명의 기반 중 하나인 AI에 대해서는 “게임 업계에서 인공지능은 게임 내 캐릭터 개발 과정에서 사용자의 플레이를 학습하며 적절한 행동을 취하게 함으로써 이미 오래전부터 사용된 기술로,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스쿨 학생들이라면 모두 익숙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디자인스쿨·카툰스쿨은 4차산업혁명 시대의 디자인 인재를 키우기 위해 수업과 연계한 기업 프로젝트 수주, 2D의 애니메이션화, 온라인 교육과 공모전 수상에 노력하고 있다.
디자인스쿨 기업의 캐릭터 개발은 물론 신제품 영상, 가수의 뮤직비디오 제작 등을 수업과 연계해 기업에 산학협력 이상의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학점은행제 시행학교 중 유일하게 일러스트 전문 스쿨을 운영해 매년 많은 인재가 입학하고 있다.
카툰스쿨은 디지털 교육은 물론 2D의 멀티미디어화를 통해 다가올 4D 시대를 대비하고 있으며, 세 명의 데뷔 작가를 키워내는 등 웹툰과 인쇄 만화 시장에 새로운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디자인스쿨·카툰스쿨 윤병식 학부장은 “미래에는 만화와 디자인에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시대가 온다”라며 “기존의 아날로그식 수업과 디지털 방식 수업을 융합해 4차산업혁명을 목전에 둔 학생들에게 취업과 작가의 길 두 가지 비전을 모두 제시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학점은행제 유일의 일러스트 전문 교육과정을 갖춘 스쿨로서 경쟁력 있는 인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사물의 지능화 및 네트워크화로 인해 보안의 중요성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정보보안학부 김연희 학부장에 따르면 4차산업혁명은 기존 산업혁명에 비해 더 넓은 범위에 더 빠른 속도로 모든 것에 큰 영향을 끼치며, 네트워크시스템을 기반으로 세상 모든 것을 연결하기 때문에 보안 포인트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정보보안학부는 보안 업계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디지털 포렌식 센터, 보안관제센터에 첨단 장비를 대거 투입했다. 디지털 포렌식은 법정 제출을 전제로 디지털 환경 및 장비에서 증거 자료를 수집·분석하는 기술을 뜻한다. 디지털 포렌식 센터에는 전 세계 수사기관에서 폭넓게 쓰이는 인케이스 포렌식·FTK 소프트웨어 및 증거수집용 쓰기 방지 장치, 스마트기기 데이터 획득 장치, 증거분석 시스템 서버, 쓰기방지 장치 등의 하드웨어 장비를 갖추고 있다.
보안관제 센터에도 실제 기업의 IR 인프라 환경과 동일한 데이터센터, 보안관제 센터를 갖추는 등 해커의 공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는 첨단 장비를 도입했다.
김연희 학부장은 “IOT, HA, AI 등 모든 것이 네트워크 기반이기 때문에 보안 포인트는 점차 늘어날 것이며 필요 인력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본다”며 “현재 한국IT직업전문학교 보안스쿨 수업은 4차산업혁명 핵심 보안 기술 중에서도 IOT 보안에 역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강남 테헤란 밸리, 양재·우면 R&D특구와 인접한 뛰어난 입지 조건을 갖춘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 IIE STAR와 MOU를 맺고 자기주도 프로젝트 학습 특화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리더를 배출하고 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