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IT전문학교 프로젝트 경진대회가 지난 11월 24일 게임학과정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뉴스타운

14회를 맞은 한국IT전문학교 프로젝트 경진대회가 지난 24일 게임학과정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게임학과정의 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는 총 14개의 게임이 제작되어 발표되었다.

학교 관계자는 “교육기관 최초로 VR 콘텐츠 게임을 개발한 학교답게 이번 경진대회에서도 1개의 VR 게임 외 PC, 모바일, 콘솔, 보드 등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이 제작되었다”고 밝혔다.

게임학과의 프로젝트 경진대회는 제작된 게임의 시연 영상과 오프닝 영상 더불어 발표의 순서로 이루어줬으며, 다양한 이벤트 또한 준비되어 재학생들의 활발한 참여가 이루어졌다.

모든 발표 후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장려상 5팀, 우수상 1팀, 최우수상 1팀으로 박홍제 학생 팀의 ‘H.O.W’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H.O.W’는 강남을 배경으로 몬스터들과 마법사들 사이에 펼쳐지는 마법 판타지를 담은 러닝 퍼즐 액션 게임이다. 이 게임은 얼마 전 막을 내린 국내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에서도 많은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프로젝트 경진대회의 심사를 맡은 게임학과정의 한 교수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게임을 제작한 학생들 모두 고생했다”며 “지금까지 해 온 이 모든 것들이 졸업 후 사회에 나가게 되면 소중한 경험이 되어 가치 있는 재산이 될 것”이라며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