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부산센터에서 열린‘청소년 도깨비’ 시민강좌에 홍성관 교수가 초청돼 주제 발표자로 나서 강의를 하고 있다<사진 한국IT전문학교 제공>

한국IT전문학교 게임학과정 교수들은 9월 한 달을 학교 강의 외 시민강좌, 외부 초청강의, 강연 등으로 바쁜 한 달을 보냈다.

30일 한국IT전문학교에 따르면 지난 8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부산센터에서 열린·청소년 도깨비 시민강좌에 홍성관 교수가 초청돼 발표자로 나섰다.

“청소년, 도박을 깨고 비상하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의에서 홍 교수는 현재 많은 청소년들이 도박 중독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며 경고하기도 했다.

지난 23일 울산 천상중학교에서는 김세영 교수가 청소년의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 예방 및 건전한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한 제2회 U-공감 토크 콘서트에 초청됐다.

“당신이 모르는 게임의 함정”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으며 흥미진진한 주제와 내용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같은 날 임은정 교수는 고봉 중, 고등학교(서울소년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게임 제작 수업을 진행했다.

넥슨이 후원하고 서울대 사회복지학과가 주관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소년원 학생들의 직업능력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오는 12월 30일까지 15회에 걸쳐 진행되는 기초적인 게임 개발 수업에 임은정 교수가 첫 수업을 맡았다.

한국IT전문학교 관계자는 “게임학과 교수들은 대외적으로 능력을 인정받는 우수한 분들이다”며 “학생들 또한 그런 교수님들의 지도 아래 청출어람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