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보안사고로 들썩였던 지난 한 달, 금융권에게는`잔인한 4월'이었다면,
보안업계는 때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
1일, 디지털타임스가 국내 주요 보안업체 2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업체 모두가 지난달 현대캐피탈, 농협 사건 이후 평소대비 최소 10%에서 많게는 6배까지 문의가 늘어났다.
응답 업체 과반수 이상(12곳)이 평소 혹은 전년 동기 대비 20∼30%이상 문의가 늘었다고 답했으며 4곳은 30∼40%, 2곳은 10∼20% 늘었다고 답했다. 5∼6배 문의가 늘어났다고 답한 곳도 있어 지난 보름 사이 보안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음을 보여줬다.
기사더보기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1050202010151746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