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전문학교가 오는 27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와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체험학교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진행되는 체험학교는 대학 진학을 앞둔 정보보안학과나 게임학과를 지망하는 고교생들에게 그 동안 접해보지 못했던 분야에 대해 정보를 전하고 직접 체험까지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7일 진행되는 체험학교는 게임, 정보보안, 디자인스쿨에서 각 스쿨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게임스쿨에서는 안드로이드 게임프로그래밍, 정보보안스쿨에서는 드라마에 나왔던 해킹, 디자인스쿨에서는 영상과 애니메이션을 주제로 진행된다.
학교 관계자는 “요즘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을 해 볼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적성이나 특기가 쉽게 드러나지 않을 수 있다”며 “체험학교뿐만 아니라 앞으로 고등학교와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정할 때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다양한 길을 열어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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